Founded in 2005, Korea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Policy Affairs, KIPPA, is a non-profit, public foundation, approved by the Korean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institute is contributed by three relevant parties, the Korean Pharmaceutical Association (KPA), the Korea Pharmaceutical and Bio-Pharma Manufacturers Association (KBPMA), and the Korea Pharmaceutical Distribution Association (KPDA).

KIPPA is a leading research center, which aims to promote public health through the development of policy regarding the rational use of medicines, pharmacy education, pharmacy practice, pharmaceutical industry, and pharmaceutical supply and distribution. In particular, we begin to develop ‘a community pharmacy model as a health promotion center for community members’. We are collecting and analysing big data accordingly to develop pharmacy-based policies, which pursue maximised pharmacy practice for all the Koreans.

In consequence, KIPPA will consistently implement research tailored to the promotion of health in the nation and worldwide. We kindly ask for supports from our fellow pharmacists, public and associations.

If you have any further enquiries about the institute or research in English, please contact us via e-mail (kipp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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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대한약사저널]미국, 시대 맞춰 교육과목 변화…사후평가도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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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대 맞춰 교육과목 변화…사후평가도 의무화

사례 고찰을 통한 바람직한 약사연수교육의 방향


2020-03-16 06:00:27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경제성장과 그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 만성질환의 유병율 증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를 질병의 치료에서 질병의 관리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의약품 복용에 있어서도 복용약물 종류의 증가, 복용기간의 장기화 등의 변화를 초래했다. 이는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들에게 의약품의 제공에서 의약품 사용관리(약료)로 그 역할을 확대, 고도화 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역할의 변화는 그에 맞는 전문성이 수반돼야 하며, 따라서 보건의료전문가 연수교육 효율화와 이를 통한 약제서비스의 질 관리는 필수적 사항이 됐다. 
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 동법 시행령 제35조 및 시행규칙 제5조에 의거해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으나, 연수교육의 내용, 방법, 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운영 및 감독체계의 부실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약사연수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관리를 효율화해 약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약사연수교육 및 국내 타 의료인의 보수교육2) 운영현황 및 관리체계를 고찰했다.

미국의 약사연수교육
△미국 약사연수교육과 CPD
미국에서는 1975년 약사연수교육 인증(Accreditation Council for Pharmacy Education, ACPE)이 시작됐고, 전문 능력 개발(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CPD)로 약사연수교육의 개념이 확대된 것은 2015년부터이다. 

CPD는 기존의 약사연수교육이 약사의 기호에 맞는 적정 교육이 아니며, 홈스터디 교육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한 대리 수강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실제 약사 업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약사 사회의 각성으로부터 논의되기 시작했다. 

CPD는 약사 스스로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 맞는 연수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교육방식에 있어서도 강의, 세미나, 학회, 온라인 교육 등 다양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약사연수교육의 개념을 약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강화?발전되고 있는 것이다.3)



△운영 기관 및 구조
미국 약사연수교육은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주 약학위원회(State Board of Pharmacy)에서 약사 면허 발급 및 갱신 등의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각 주의 약학위원회는 약사연수교육 시간을 지정하고 감사한다. 

연수교육 학점(CE credit)의 이수 여부도 무작위 감사를 통해 시행하며, 필수 학점의 미 충족 시에는 벌금을 내게 하거나 징계를 한다. 주별로 약사연수교육에 관한 이수 학점 및 기간이 다르지만 대체로 1년에 15시간 전후로 연수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약사 면허 갱신과 연계돼 있다.

ACPE는 약사 관련 교육 관리를 위한 미국 정부 기관으로 고등교육위원회(Council for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에 의해 감독된다. ACPE는 미국약학대학협의회(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 of Pharmacy), 미국약사회(American Pharmaceutical Association), 미국약사 심의위원회(National Association of Board of Pharmacy)가 공동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 대표(Panel of Public Representative)가 정책 결정 등에 참고인(Advisory) 자격으로 협력하지만, 자율적이며 독립적인 기관으로 운영된다(Dimitra V. Travlos 외, 2017). 또한 ACPE는 2019년 현재 10명의 이사진(Board of Directors)으로 구성돼 있으며 CPE Commission, International Commission, Pharmacy Technician Accreditation Commission(PTAC), Public Interest Panel(5년 임기)을 하위 기구로 두고 있다. 

ACPE의 주요 임원 중 절반 가량은 약사(Pharm.D)로 구성돼 있다. ACPE는 미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약사 교육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외의 약학대학 및 약사연수교육의 평가 및 인증에도 참여하고 있다.

△교육 방법 및 내용
미국 약사연수교육은 공인기관(Local/State/National Association)이 운영하는 직접 참여 연수교육(Live Programs), 고용주가 제공하는(Employer Sponsored) 연수교육, 제약회사에서 지원하는(Industry Sponsored) 연수교육, 수기 작성 및 회신 방식(Written/Correspondence)의 연수교육, 의약 관련 저널 참여 교육(Journals), 온라인 교육, 비디오테이프나 DVD를 통한 연수교육 등으로 구성된다(Dimitra V. Travlos 외, 2017).

약사연수교육의 과목을 살펴보면, 미국 텍사스 주의 경우 조제 실수 예방을 위한 실습, 콜레스테롤 질환, 당뇨 관련 약물학, 약국 정보학 및 약사 법규, 면역학, 알츠하이머질환 등이 약사들이 선호하는 과목임을 알 수 있다. 

각 과목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2015년 기준으로 2만9661개의 CPE Activities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95년 조사된 미국 약사연수교육의 주제인 감염성 질환/항생제( 1위), 심혈관계질환/약물요법(2위), OTC 약물요법(3위), 생산직 약사를 위한 강좌(4위)와 비교해 볼 때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능력과 유행성 질병의 변화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 과목에도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4)

미국은 약사교육 후 교육에 대한 사후 평가가 의무화돼 있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 적정 교육시간, 강사의 질, 교육 자료의 유용성, 상업적 영향 등에 대한 피드백 결과를 토대로 연수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사출처: https://www.kpanews.co.kr/academy/show.asp?search_cate=8&id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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