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ed in 2005, Korea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Policy Affairs, KIPPA, is a non-profit, public foundation, approved by the Korean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institute is contributed by three relevant parties, the Korean Pharmaceutical Association (KPA), the Korea Pharmaceutical and Bio-Pharma Manufacturers Association (KBPMA), and the Korea Pharmaceutical Distribution Association (KPDA).

KIPPA is a leading research center, which aims to promote public health through the development of policy regarding the rational use of medicines, pharmacy education, pharmacy practice, pharmaceutical industry, and pharmaceutical supply and distribution. In particular, we begin to develop ‘a community pharmacy model as a health promotion center for community members’. We are collecting and analysing big data accordingly to develop pharmacy-based policies, which pursue maximised pharmacy practice for all the Koreans.

In consequence, KIPPA will consistently implement research tailored to the promotion of health in the nation and worldwide. We kindly ask for supports from our fellow pharmacists, public and associations.

If you have any further enquiries about the institute or research in English, please contact us via e-mail (kipp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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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대한약사저널] 국내 사망원인 5위 '자살' 사회 관심 중요
내   용

국내 사망원인 5위 '자살' 사회 관심 중요

지역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약국 자살예방지지 강화 <1>


사업 책임자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참여 연구원 김진이 책임연구원 / 홍성현 부연구위원
편집 임재영 실장 / 이주하 책임연구원

대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보건복지부 과제로 2020년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사업이다. 

지역약국 및 약사를 통한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에 대한 기존 선행 연구들과 함께 부산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명존중 약국 방문 검진에서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 비율(25.8%)이 부산 지하철 캠페인에서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 비율(1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비율에서도 지역행사 캠페인이 12.9%, 약국 방문검진이 19.8%로 나타나 지하철이나 지역행사 캠페인보다 약국에서 진행하는 방문 검진이 정신 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보고했다.

지역약국은 일반인들의 심리적, 물리적인 접근성이 높고 약사와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살위험 조기발견을 위한 최적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2020년 자살예방사업은 약사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및 복약지도 제고를 통해 지역약국과 지역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의 자살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하는목표를 갖고 수행되었으며, 본 글에서는 2020년에 수행했던 지역약국의 자살 예방사업 내용과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Ⅰ. 사업의 필요성
매년 발간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670명으로 전년 대비 1207명(9.7%) 증가했다. 

1일 평균 자살사망자 수는 37.5명이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6.6명으로 전년대비 2.3명(9.5%) 증가했다.

이러한 자살로 인한 사망자 규모는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에서 5위에 해당하며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다음으로 높은 순위이다.

또한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 명당 명) 비교 시 OECD 평균 11.5명에 비해, 한국은(2018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그림1>.


연령별 자살률은 전년 대비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증가했으며 2018년 연령대별 자살자 수는 50대(2812명)가 가장 많았고,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80세 이상(69.8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WHO의 보고에 따르면, 지역사회는 정부의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자살예방에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것은 자살예방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살예방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지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을 공통의 관심사로 생각하는 개인, 단체, 기관을 연결해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을 개발하는 것은 중요한 조치이다. 

언론은 지역사회의 인식 제고 및 현안 인식에 대한 민감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므로 언론을 동원하는 일은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

자살예방을 위한 초기 노력은 지역사회 조직, 기관 또는 개인이 시작할 수 있으나, 개인은 이러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가 어려우며 운영위원회를 설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리더, 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교사, 종교지도자, 지역사회 원로, 의료 협회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WHO, 2018).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에 2017년부터 참여했다. 2017년 '지역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로서의 지역약국 참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약국의 자살예방참여 인식 및 저변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8년 '지역약국을 활용한 노인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약국 이용 빈도가 높은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대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의 '지역연계강화를 통한 지역약국 자살예방지지 강화'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전의 사업을 토대로 지역약국의 참여를 통한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다음호에 계속>


[기사출처] https://www.kpanews.co.kr/academy/show.asp?page=1&search_cate=8&idx=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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